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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제발 그만 좀" 이다혜 스토킹 피해, 보호는 어떻게 하나

일시적 스토킹 피해도 지원…피해자 가족까지

2022-05-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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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지수 기자]치어리더 이다혜가 팬들로부터 입은 스토킹 피해를 인스타그램에 털어놓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5일 오후 이다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그만 좀 하라"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팬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이다혜의 차 앞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이다혜는 사진 설명으로 "어떻게든 핸드폰 번호와 집 주차 딱지 보고 주소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며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받아서 얼굴 다 봤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다혜는 사진 속 인물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 해주셨음 좋겠다. 선 좀 지키고 적당히 좀 하길"이라고 경고했다.
 
여성가족부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해당 법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까지 범위를 넓혀 보호하고, 피해자의 경제활동과 시설지원 등의 피해자 보호 중심을 골자로 한다. 이다혜의 이번 스토킹 피해가 반복, 지속되지 않고 일시적이어도 법률, 주거,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김지수 기자 pot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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