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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모두투어 "훼리 타고 남큐슈 일주하자"

2010-09-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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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080160)(사장 홍기정)가 39만9000원에 남큐슈 일주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훼리를 이용해 가격도 저렴하고 이동하는 동안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으로 오는 25일 24시30분부터 농수산 홈쇼핑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남큐슈(가고시마/미야자키) 온천 4일’ 상품은 현지 호텔에서 2박을 묵는 총 3박4일의 일정으로 ‘뉴카멜리아’훼리를 이용해 부산항을 출발, 하카타로 이동한 뒤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미야자키로 이동하며 시로야마 공원, 아리무라 용암전망대 등을 관광한 뒤, 미야자키 썬피닉스 호텔에서 하루를 보낸다.
 
다음 날에는 우도신궁 등 관광 일정을 보내고 특급호텔인 ‘겐카이 로얄호텔’에 묵으며 천연 노천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남큐슈를 일주하는 알찬 일정과 더불어 풍성한 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도반야키, 야키니쿠특식, 나베정식 등의 3대 특식이 포함돼 있고, 미야자키 썬피닉스 호텔에서 60여가지 바이킹 뷔페가 석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서울(광명) - 부산 왕복 KTX예약 시에는 성인 8만원, 아동 5만원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매주 월, 수, 토, 일요일 출발 가능하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뉴카멜리아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부산-하카타(후쿠오카)항을 정기운항하고 있는 초호화 여객선으로 2006년 7월부터 매일 정기운항을 하고 있다.
 
522명의 승객이 한번에 승선할 수 있는 약 2만톤급의 대형여객선으로 레스토랑과 매점, 면세점, 사우나, 노래방, 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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