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커피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 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오는 12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맥심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연주와 함께 27년간 맥심의 모델로 활동한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직접 사회를 맡는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조규진(충남대 교수)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연주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2부는 유명 성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선발된 12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우리들의 향기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000여명의 소비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는 맥심 3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음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문화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피와 삶의 향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