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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미 업종별 등락 국내증시 영향력은?

2010-10-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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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뉴욕증시, 콜럼버스데이 휴일로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마저 합세해 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 금융주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강보합권 등락을 보였습니다. 반도체지수는 0.7% 올랐습니다.
 
어제 아시아증시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기대로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국내증시는 IT실적우려와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 선전에 운송장비업종이 재차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곡물가격 상승에 농업관련주도 좋았습니다.건설과 기계업종도 지난주에 이어 추가로 올랐습니다.
 
달러위안환율이 6.6732위안으로 다시한번 신저가를 경신중이어서 중국 구매력확대와 관련해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 그리고 어제 강했던 업종에 대한 추가 상승여부 체크해야겠습니다.
 
어제 약했던 삼성전자(005930)의 75만원선 지지여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이겠고요 코스피지수의 추가 조정이 나온다면 거래량증감 여부에도 주목해야겠습니다.
 
위안화환율과 연관해선 중국 인민은행이 6개 대형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17.5%로 0.5%포인트 인상한것으로 확인이됐습니다.
 
2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지준율인상은 다소 의외라는 시장반응입니다. 현재로선 은행권의 과도한 대출을 규제해 부동산과열을 막기위한 조치인 것이란 평가가 우세한데요 이번 지준율인상으로 위안화강세가 강화될지 주목해야겠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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