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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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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귀족 노조, 사회의 슈퍼 갑…불법행위, 추방의 대상"

민주노총, 31일 '경고파업 결의대회' 개최 예정

2023-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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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겨냥해 “어느 누구에게도 타인의 자유를 임의로 침해할 자유는 주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거대 귀족 노조, 이들과 정치적 동맹결사체인 정치세력 및 자칭 시민사회단체들이 벌이는 폭력적 집회·시위는 자유의 내재적 한계를 넘은 것이므로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선진국 집회시위의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새총, 쇠파이프, 집단린치 등이 동원되는 폭력집회는 원천적으로 못하게 해야 한다”며 “과도한 소음과 욕설, 도로점거 등으로 국민의 일상에 막대한 고통을 유발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추방의 대상이지, 수인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거대 귀족 노조는 더 이상 우리 사회의 을이 아니라 오히려 슈퍼 갑이 됐는데, 슈퍼 갑이 을 행세를 한다는 것은 모순”이라며 “진짜 을은 슈퍼 갑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받으면서도 말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서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혁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개혁은 중단될 수 없다”면서, 민주당을 향해 “집회시위 관련 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정부여당의 개혁조치에 민주당이 이제 더 이상 내로남불하지 마시고 호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불법 집회와 시위를 주동한 노조 간부에 대한 수사를 ‘표적수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민주노총 스스로 ‘치외법권 호소인’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음주, 노상 방뇨, 도로 점거 노숙과 같은 민폐 중의 민폐가 언제부터 우리나라의 건전한 야간문화가 된 것입니까”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31일 결의대회 개최가 예고된 세종대로 일대의 ‘교통지옥’은 불 보듯 뻔하다”며 “국민들은 이번에도 북한의 지령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조합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고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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