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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GS건설, 소형주택 시장 본격 진출

2010-1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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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시장에 GS건설이 본격 진출한다.
 
GS건설(006360)은 신혼부부, 독신자, 실버가구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평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도심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형 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은 소형주택에 대한 차별화 된 콘셉트로 ▲마이크로 유니트 시스템(가변형 구조) ▲컴펙트 퍼니처 시스템(빌트인시스템) ▲베이 디바이드 시스템(임대수익형 평면) 등 3가지 컨셉으로 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 콘셉트를 적용해 ▲스튜디오 스타일 ▲로프트 스타일1·2 ▲오피스 스타일 ▲아파트먼트 스타일의 총 5개로 스타일의 평면에 대한 저작권도 마쳤다.
 
이들 평면은 서대문구 대현동 프로젝트에 시범적으로 적용된다. 향후 서울 도심지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도심형 생활주택에 적용하고 소형주택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1~2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형 임대주택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중소형 주택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저작권 출원을 계기로 본격적인 소형주택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GS건설의 아파트먼트 스타일(좌측)과 베이 디바이드 시스템(임대수익형 평면)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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