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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

심텍, 키코 연내 해결로 저평가 해소-NH證

2010-11-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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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심텍(036710)에 대해 키코(KIKO) 문제의 연내 해결로 저평가가 확실히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문현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도 심텍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2012년까지 계약돼 있는 키코"라며 "하지만 심텍이 환율 1100원 이하 또는 연내에 내년 이후 잔여 계약에 대한 손실확정 의지가 확고하고 이미 충분한 현금을 확보해 두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 연구원은 "심텍의 영업실적은 매분기 사상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전분기대비 9% 증가한 1597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245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D램와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내년에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낸에도 두자리 수 이상의 매출성장과 14%의 영업이익률은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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