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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종목Plus)카지노株 배당+실적 '겹호재'..파라다이스 3%대↑

2010-12-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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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카지노 산업 성장성과 배당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3일 9시04분 현재 파라다이스(034230) 주가는 전날 보다 160원(3.85%) 오른 4320원을 기록 중이다. GKL(114090)은 150원(0.77%) 오른 1만9600원, 강원랜드(035250)는 100원(0.37%) 오른 2만6950원이다.
 
마카오 카지노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한국 카지노 수혜 역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월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전년동기비 42.1% 증가한 173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며 "마카오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한국의 카지노,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카지노 업종의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다. 카지노 업종은 올해 양호한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고배당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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