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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시황)삼재(三災)를 극복하는 과정..1910선 재회복(11:20)

강원랜드, S-oil 등 배당주 강세

2010-12-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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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3대 악재에 대한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 상승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중국 11월 제조업 PMI지수가 예상를 상회한 55.2를 기록하면서 1910선을 회복했다.
 
1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6.20포인트(0.33%) 상승한 1911.52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0.13%) 하락한 497.73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화학이 각각 2.02%, 1.18% 오름세이다. 건설도 1.36% 상승세이다. 반면 금융주와 전기전자는 약세이다.
 
한국전력(015760)이 7일만에 반등세이다. 가격 메리트와 국제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상승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순수 화학주와 정유주 강세가 돋보인다. 호남석유(011170)가 4% 넘게 오르며 25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S-oil은 고배당주로도 주목 받으며 상승세이다. 강원랜드(035250)도 배당과 실적기대로 강세이다.
 
화학주 강세로 화학분야 가치가 부각받으며 대림산업(000210)이 사흘 연속 오름세이다. 기관매수가 꾸준한 GS건설(006360)도 강세이다. 
 
셀트리온(068270)이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가 지지부진하다.
 
테마별로는 효성오앤비(097870), 남해화학(025860) 등 비료주가 강하다. 중국의 수출관세 인상으로 비료 수출이 원천 봉쇄되면서 국제 비료가격 강세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시각 수급적으로는 외국인 매도와 개인 매수가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164억원, 2919계약 매도우위, 개인은 329억원, 2130계약 매수우위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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