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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올 상반기부터 국내주식형 펀드 매수 들어온다"

퇴직연금 증가로 풍부해진 시중 자금+저금리 기조 '동반효과'

2011-0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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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 추세가 멈추고 유입으로 전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즉 펀드 투자자들이 지수의 고점 부담을 해소하고 펀드가입을 늘리는 것으로 투신권의 매수전환 신호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7일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이후 매물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매부담이 축소될 것이며 장기 유입세로 전환을 진단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중의 부동자금이 기대 수익률이 높은 주식관련 금융상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그 시기를 올 상반기로 예상하는 데 대해서 강팀장은 올해 우리나라의 퇴직 연금제도 의무적용으로 퇴직 연금이 증가하는데다 그 시기가 저금리 기조와 경제성장률 안정화가 맞물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강 팀장은 "이시기에 적절한 투자전략으로는 지수 관련 대형주와 저평가 종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POSCO(005490)NHN(035420), SK(003600) 등을 대표 종목으로 꼽았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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