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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인텔, 공장 폭발로 7명 부상..원인 조사중

2011-06-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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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이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인텔 마이크로칩 공장 내 22번 제조지원건물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부상했으며 4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폭발은 마이크로칩이 제조되는 1층짜리 건물내 화학물질 보관소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빌 캘더 인텔 홍보담당자는 "이번 사고로 인한 생산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근로자들은 일시 외부로 대피했으며 대피 중에도 공장 가동은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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