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해외시장에서 모바일 홈스크린 관련 국제특허를 취득하며 글로벌 기술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10일 모바일 디바이스의 홈 스크린을 구성, 변경키 위한 핵심 특허 두 건을 중국과 일본 시장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 특허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대기화면 제어와 운용'에 관한 기술과 휴대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홈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운용하는 기술에 대한 핵심 특허다.
인스프리트는 "이번 특허가 모바일 디바이스 대기화면에 컨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과 사용자의 취향에 맞도록 화면을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끊김없이 편리하고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는 컨텐츠 제공 방식에 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임승민 인스프리트 기술총괄 CTO는 "지난 5월 중국 특허 취득에 이어 이달 중국과 일본에서도 해당 특허 확보에 성공함에 따라 중요한 소프트웨어(SW)자산 확보 차원을 넘어서 초기 시장의 선점과 매출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기술을 자회사 엔스퍼트의 디바이스에도 적용해 중국 등 해외 시장 공급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