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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스바루, 美서 3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선정

2011-1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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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스바루코리아는 국내 출시한 스바루의 전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IIHS가 선정하는 이 평가는 전면과 측면, 후면, 그리고 전복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 후면 충돌 시 목뼈 골절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머리 지지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도 기본으로 장착해야 선정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총 115개의 모델이 선정된 가운데 스바루는 5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으며, 모든 클래스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브랜드는 스바루가 유일하다.
 
부문별로는 ▲ 중형차 부문에 '레거시'와 '아웃백' ▲ 소형차 부문에 '올 뉴 2012 임프레자' ▲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 '트라이베카' ▲ 소형SUV 부문에 도심형 콤팩트 SUV '포레스터'가 선정됐다.
 
특히 국내 출시 모델인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는 올해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국내 출시된 레거시는 수평대향형 박서엔진과 대칭형 AWD 시스템을 장착한 사륜구동 중형세단으로 이륜구동 세단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 스바루의 2011년형 포레스터.
 
아웃백과 포레스터는 SUV다운 넓은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모델로 SUV의 주행성능과 세단의 승차감을 고루 갖췄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스바루의 안전 중심 철학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국내의 많은 고객들이 스바루가 자랑하는 뛰어난 안전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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