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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제일모직, 삼성그룹 차세대 전자소재 업체-이트레이드證

2012-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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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삼성그룹의 차세대 전자소재 업체로서의 경쟁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전자재료 사업부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지난해 부진했던 전자재료사업 실적은 삼성그룹내 아몰레드(AMOLED) 소재, 대면적용 편광 필름, 반도체 공정 소재 점유율 증가로 환골탈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자재료 사업부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1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9.7% 증가한 37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에 포함될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무려 45% 증가하는 수준이다.
 
송 연구원은 이어 화학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마진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화학부문 또한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향됨에 따라 제품 가격이 안정화돼 점진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수요 증가로 주요 제품 공급량 증가와 함께 영업마진도 4%대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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