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가 프리우스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며 하이브리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도요타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도할 신형 프리우스를 오는 21일 국내에 출시하고 전국 도요타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세계 최초로 솔라 패널을 장착한 가장 진보된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S'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한 '프리우스 M▲ 합리적인 옵션의 '프리우스 E 등 총 3 종류이다.
도요타 관계자는 "국내 출시 가격은 공식 출시되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양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시장을 계속해서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인 도요타 프리우스는 1.8리터 엔진과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29.2km/ℓ라는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또 개성있는 디자인, 안전성을 두루 갖춰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층부터 경제성을 중시하는 40대 이상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