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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풍산,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60%이상 증가 '매수'-대신證

2012-02-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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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22일 풍산(10314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향후 주가는 위로든 밑으로든 열려 있는 변동성 큰 국면을 보일 전망"이라며 "국제 전기동가격의 향방과 잠재된 악재(LS메탈의 동박판 증설 여부, PMX사의 증자 여부)의 노출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그럼에도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것은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4분기를 최악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국제 전기동가격이 유로존의 위기 완화와 중국 지준율 인하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2조9288억원, 영업이익은 61.7% 증가한 199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종전 전망치보다 6% 상향조정하는 것으로 방산부문 매출액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풍산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 국제 전기동가격의 향방 뿐 아니라 LS메탈의 동박판 신설 추진과 동스크랩 납품업자 대신 부가세 납부 가능성, PMX사의 추가 증자 가능성 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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