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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4.11총선)투표소 위치 약도와 다르다..유권자들 불만

2012-04-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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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1일 오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는 투표소 위치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투표소 약도와 실제 투표소 위치가 다르다는 지적과 주민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투표소 배정에 대한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이날 경기 수원시 권선1동 제 16투표소 투표자라고 밝힌 김모씨는 게시판을 통해 "약도에는 권선동 현대아파트 202동이라고 써있더니 실제 투표소는 아파트 한 가운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참 동안 배회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투표소 안내 문구도 조그맣게 만들어놨는데 투표소 위치 확인 안하고 약도 올리는 거냐"며 "제대로 좀 하라"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투표소 배치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모씨는 "집 앞에 투표소가 있는데 몇 키로 떨어진 투표소로 배치되서 전화를 걸어 항의했는데도 여전히 같다"며 주민의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투표할 의무가 있으니 먼데라도 가서 투표하라는 건지 투표하지 말라는 것인지 선관위의 의도가 궁금하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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