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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동국제강,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 기대-한화證

2012-05-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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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동국제강(001230)이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이후 다소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31일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가 지속됐고 국내 조선사들의 올해 선박 수주량이 전년 대비 3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에도 후판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압연 능력 증가가 3분기 이후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고정비 부담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당진 등 신규설비의 가동율을 상승시키고 고정비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6월부터 포항 1 후판 설비 가동을 중단하면서 연간 300억원 이상 비용감소가 예상되고 3분기 이후 철근 압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고가 슬라브 소진이 마무리되고 봉형강부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3분기 이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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