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비빔면 가격을 100원(12.5%) 인상했다.
이에 대해 팔도 관계자는 25일 "편의점 판매 가격을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며 "대형마트는 현재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원부자재와 환율 등 부담으로 원가압박을 견디기 힘들어져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도 비빔면은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계절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