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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성

게임株, 중국 수출기업 수혜 확대..’비중확대’-신한투자

2012-06-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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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게임업종에 대해 중국 게임 컨퍼런스인 차이나조이 행사가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수출 기업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036570), 웹젠(069080), JCE(067000) 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중국 게임 컨퍼런스 차이나조이는 해사 규모를 확대해 대규모로 준비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는 무협 판타지(3D MMO)와 축구 게임(스포츠)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6월 텐센트는 JCE의 프리스타일풋볼 계약 발표회를 가졌으며 텐센트는 오는 8월 블레이드앤소울의 첫번째 베타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국내 게임사들의 신규 게임 중국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고성장 전망으로 개발 게임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된 전망”이라며 “이미 서비스가 진행된 게임들도 다수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신규 런칭을 예정하고 있어 중국 로열티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시장의 경우, 신규 게임 출시 이후 온라인 게임의 트래픽 활성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3분기에도 신규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신규 게임 효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가 최근 5년래 신규 게임 모멘텀 측면에서 가장 강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적인 출시로 수익 성장이 예상되는 엔씨소프트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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