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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다목적車 ‘로디우스 유로’ 출시..한국형 디젤엔진 장착

2012-07-0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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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2일 새로워진 프리미엄 다모적 자동차인 MPV(Multi Purpose Vehicle) ’로디우스 유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디우스 유로’는 친환경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내장 및 편의 사양을 한층 보강했다.
 
‘로디우스 유로’는 한국형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155ps, 최대 토크 36.7kg.m 및 14.3km/ℓ의 연비를 발휘하며, 주행 효율성을 비롯해 소음·진동·정숙성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체어맨’에 적용된 서스펜션(후륜 멀티링크 독립현가장치)과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안락한 승차감과 부드럽고 품격 있는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300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11인승 ‘로디우스 유로’는 의전을 비롯한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패밀리카, 캠핑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이다.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로디우스 유로의 가격은 트림 별로 ▲RD400 2399~2783만원 ▲RD500 2868~3038만원 ▲Platinum 3129~3299만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7월 구매 고객에게 천연 가죽시트를 무상 장착해 주고 아이나비 내비게이션도 무료로 증정한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로디우스 유로는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겸비해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가족 여행과 수송 등 폭넓게 활용 가능한 MPV 모델”이라면서 “최고의 활용성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2일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다목적 자동차 '로디우스 유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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