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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 수급주체 관망세 속에 1900선 후반(14:13)

2012-09-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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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각 수급주체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1900선후반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4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22%) 내린 1908.56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53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 29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77억원 매도, 비차익 311억원 매수 등 총 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약품(0.86%), 섬유·의복(0.62%), 은행(0.33%)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3.71%), 운송장비(-1.45%), 전기가스(-1.27%)가 밀리고 있다.
 
전차군단이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프로그램 매수세에 0.08% 소폭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은 자동차 판매 감소 소식에 낙폭을 키우며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에스원(012750)이 경기방어주 매력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5.58% 뛰어 올랐다.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앞두고 CJ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CJ(001040)가 외국인의 러브콜에 3.11% 상승세다.
 
삼성SDI(006400)는 2차 전지 사업 등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형성되며 3.11%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2포인트(1.06%) 내린 507.0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 오른 11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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