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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安캠프 "대법원 판결 무시한 현대차, 법 결정 따라야"

2012-10-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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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가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법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캠프의 박상혁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현대차(005380)는 '사내하청 노동자는 불법파견'이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마저 무시하고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도 법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하다 해고된 최병승씨와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천의봉 사무국장이 지난 17일 50m 높이의 송전 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의 요구는 대법원이 판단한 대로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법의 판결을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현대차의 대법원 판결 준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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