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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현대카드 9번째 컬처프로젝트..'팀 버튼 미술전' 선정

2012-11-01 11:04

조회수 : 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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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9번 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팀 버튼의 미술 작품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컬처프로젝트'는 현대카드가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기 위해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은 영화 '가위손'과 '배트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의 발자취를 담아낸 전시다. 내달 12일부터 내년 4월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팀 버튼이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7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모마, 서울시립미술관 공동 주최로 열리며, 특히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다른 도시에서 열렸던 팀 버튼 전과 차별화하기 위해 전시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팀 버튼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창작된 신작을 비롯해, 팀 버튼 전시 중 가장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현대카드 측은 소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온 팀 버튼 감독의 새로운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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