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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디스플레이 업종, TV수요 확대로 수혜 기대-현대證

2012-12-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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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증권은 6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교체주기가 도래해 TV수요 촉진이 기대된다면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LCD TV 출하목표는 전년대비 15~20% 증가하며 글로벌 LCD TV 출하평균(4%)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내년에 글로벌 LCD TV 교체주기 도래가 예상되고, 보급형 LED TV 출하비중이 전체의 30~50% 이상까지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세트가격이 크게 하락한 대형 LED TV가 연간 2000만대 수준의
PDP, CRT TV 수요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며 북미, 중국 경기회복이 TV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디스플레이 산업 키워드 중의 하나는 고해상도 IPS 패널(레티나, UD)"이라며 "그러나 한국 패널업체와 기술격차가 2년 수준인 대만 AUO, CMI의 IPS 생산수율은 50% 미만으로 추정돼 내년에도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디스플레이 등 한국 LCD 패널업체만이 글로벌 IPS 패널 수요에 적극적 대응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의 최선호주로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전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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