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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LG이노텍, 4분기보다 내년 상반기 실적개선에 초첨-키움證

2012-12-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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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내년 상반기에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대로 시장 컨센서스인 3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터치 윈도우와 패키지 기판 품질 이슈로 손익이 악화되고 LED는 전분기 수준의 적자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를 바닥으로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카메라 모듈 물량 효과 지속 및 수익성 개선, 터치 윈도우 및 패키지 기판 품질 이슈 완화 그리고 LED는 웨이퍼 구매 가격 하락과 함께 점진적인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과 LG전자(066570) 스마트폰 경쟁력 향상 배경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가이던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6조원, 영업이익은 100% 성장한 1800억~20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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