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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다날·KG모빌리언스, 모바일직불카드제 선점효과 기대-대신證

2013-01-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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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모바일직불카드 시행에 따라 다날(064260)KG모빌리언스(046440)# 등의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7일 진단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온라인결제 시장은 모바일쇼핑 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라 높은 성장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온라인 결제(PG)패러다임 변화속에 온라인 PG사들의 역할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혜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또 "정부가 직불카드 이용에 대한 소득공재율을 신용카드의 두 배인 30%로 책정하며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고 가맹점도 낮은 수수료(신용카드의 2분의 1) 부담에 따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빠른 증가가 예상된다"며 "온라인 결제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하고 향후 근거리무선통신(NFC)의 본격적인 도입 이전의 과도기적인 단계로써 바코드 결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8일부터 가계부채 억제와 중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모바일직불카드 시행을 추진한다.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비대면에 의한 전자적 본인인증을 통해 모바일직불카드를 발행할 수 있도록해 기존의 금융사업자 이외의 사업자도 모바일직불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휴대폰소액결제 사업자인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첫 모바일직불카드 사업자로 8일부터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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