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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코스피, 뒷걸음질..電車군단 '엇갈려'(11:00)

2013-0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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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 물량에 200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은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팔자'세에 510선에서 제자리 걸음이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37포인트(0.47%) 내린 1997.6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사자'세를 확대하며 749억원, 기관은 연기금(249억원), 투신(79억원)을 비롯해 총 108억원 규모의 매수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강화하며 866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대다수다. 특히, 전기가스(-2.64%), 전기·전자(-1.56%), 의약품(-0.94%), 기계(-0.91%)가 크게 밀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95%), 통신(1.26%), 운송장비(1.00%), 건설(0.14%)은 강세다.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지난 4분기 통신산업의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41%가량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 등 통신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차군단이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1.42% 떨어지고 있고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이 기대되면서 약세장 속 돋보이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2.37% 상승하고 있다.
 
한일이화(007860)가 자동차 부품업체인 두양산업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2.06%) 내린 511.38를 기록 중이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정치 행보가 귀국과 함께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에 안랩(053800), 솔고바이오(043100), 써니전자(004770), 케이씨피드(025880), 우성사료(006980) 등 관련주가 7~13% 급등세다.
 
빅솔론(093190)이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른 잇따른 수주 성공 소식에 8.08% 껑충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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