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40선 지지력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9포인트 (0.28%) 내린 1940.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3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3억원, 631억원 사자세로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7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차군단을 중심으로 지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전기전자업종이 각각 1.5%, 1.7% 하락세로 낙폭이 가장 크게 나오고 있다. 이어서 제조, 철강금속업종도 동반 1% 넘는 하락세다.
반면 은행업종이 2.5% 상승중이고 증권, 건설도 동반 1% 이상의 오름세로 트로이카주의 강세가 특징적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 밀린 138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 3인방도 추가조정을 이어가는 흐름으로 현대차, 기아차가 각각 2.2%, 2.7% 밀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1.5% 하락권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1%대 오름세를 유자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이고 신한지주가 2% 넘는 상승세로 탄력적인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 (0.10%) 내린 506.3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