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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경기침체 불구 삼성화재·LIG손보 수익 증가

2013-01-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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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삼성화재는 31일 2012회계년도 3분기(2012년 10월~12월) 실적발표를 통해 원수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3.0% 증가한 4조1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한 12조 418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보험이 2조 8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했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18.2%, 0.8%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누계 기준으로는 장기보험이 21.2% 증가했고, 일반보험 13.3%, 자동차보험 0.9%씩 성장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120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5567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2.1% 감소했다.
 
IFRS 기준 3분기 사업비율은 0.4%p 증가했다.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1.0%p 감소한 86.5% 기록했으며 합산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7%p 감소한 104.6%를 기록했다.
 
3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한 3612억원을 기록했고, 누계 기준으로는 견조한 자산성장과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한 1조927억원을 기록했다.
 
LIG손해보험도 이날 실적을 발표를 했다.
 
LIG손보는 지난해 12월 영업이익이 250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매출액은 7556억5600만원으로 3.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76억2400만원으로 9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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