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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드 총재 "글로벌 불확실성 해소..美경제전망 밝아"

2013-02-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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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제임스 불러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이날 아칸소 주립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불확실성 해소로 미국 경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로존에 대해 그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유로존 채무위기 역시 잠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경제성장세도 양호할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그는 "중국의 정권교체가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본다"며 "중국의 경제성장세도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은 불확실성이 줄어든 상태이나 여전히 재정정책을 비롯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도 안정을 찾고 있는 만큼 올해 미국 경제성장에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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