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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타이틀리스트, 패션 시장 진출..올해 25개 매장 목표

2013-03-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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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패션 시장에 진출했다. 
  
12일 아쿠쉬네트(윤윤수 회장)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에서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소속 투어선수들의 경험을 토대로 혁신적인 기능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골퍼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타이틀리스트 단독매장에 유통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 일산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백화점 7곳을 포함 모두 25곳에 매장을 내거나 입점 예정이다.
  
아쿠쉬네트 관계자는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를 즐기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가격대와 합리성 등을 고려한 골프볼, 골프웨어, 액세사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골프웨어와 액세사리는 가격대비 만족을 주는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골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피트니스(Fitness), 플레이(Play), 갤러리(Gallery) 라인으로 구성된다.  올 봄여름 총 360여종의 제품을 출시하며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에서 우선 판매된다.
 
피트니스 라인은 골프 피트니트 시 착용하는 라인이다. 라운딩에 적합한 몸을 만드는 운동을 할 때 최적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까지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플레이 라인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라운딩시 완벽한 퍼포먼스를 고려하여 제작됐다. 특히 플레이라인 안에 구성돼 있는 투어핏(Tour-fit)은 가장 고 기능성의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을 집약해 완벽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주는 라인이다.
 
마지막으로 갤러리 라인은 운동이 끝난 후 착용할 수 있도록 편안함과 캐주얼적인 요소를 더했다. 라운딩 후에도 품격 있는 골퍼로서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쿠쉬네트 관계자는 "'타이틀리스트를 통해 골프를 알게 되고, 타이틀리스트를 통해 오랫동안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라는 브랜드 미션으로 부터 출발해 기능은 물론, 디자인 디테일까지 신경 쓴 '타이틀리스트 가이' 룩이 탄생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리스트, 조이로 유명한 세계 1위 골프용품기업인 아쿠아쉬네트는 지난 2011년 휠라코리아에 피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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