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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플랜티넷, 모바일 유해차단서비스로 성장-SK證

2013-04-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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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SK증권은 2일 플랜티넷(075130)에 대해 모바일 유해차단서비스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30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김승·고봉종 SK증권 연구원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유해사이트·게임중독·스마트폰 중독이 사회적 우려가 되고 있다"면서 "플랜티넷은 국내외 모바일 유해차단서비스 실시로 신성장 동력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플랜티넷은 유해물을 차단하고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원격셧다운 기능이 추가된 모바일 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KT(030200)와 모바일 유해차단서비스 가입자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달 LG유플러스(032640)와도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중국·대만·베트남에서도 현지 초고속인터넷 업체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차단서비스를 하고 있다.
 
세 연구원은 "유무선 유해차단 매출과 미디어 콘텐츠 유통 매출 증가에 따라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7%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헸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이 늘어나더라도 판매관리비가 증가하지 않는 구조에 따라 신규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375.4% 증가한 1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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