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실적우려에 '신저가'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4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주가가 실적우려에 나란히 신저가를 다시썼다.

 

오전 9시3분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날보다 200원(0.50%) 내린 3만9950원을,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날보다 40원(0.72%) 하락한 552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HMC투자증권(001500)은 대한항공에 대해 일본 노선의 부진으로 2분기에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3% 감소한 2조9835억원, 영업손실 80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1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2% 줄어든 1조4451억원, 영업손실 155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