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4일 신한금융투자는
미디어플렉스(086980)에 대해 올해 강력한 영화 라인업을 바탕으로 관객수 3000만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3년 전국 영화 관객수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2억3000만명이 예상된다"며 "1분기 영화 관객수가 전년대비 35%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디어플렉스의 올해 영화라인업은 작년보다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그는 "2분기 이후 기대작인 ‘미스터 고’, ‘관상’, ‘용의자’ 등의 개봉이 예정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2013년 미디어플렉스 관객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3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최 연구원은 "부가 판권시장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2013년 미디어플렉스 부가 판권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39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