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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삼성SDI, 2분기 신제품 효과·체질개선 기대-대신證

2013-04-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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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9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 8인치 출시로 인해 각형과 폴리머전지 출하 증가가 이루어질 것 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6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각형의 출하는 전년대비 30% 증가해 2차전지의 외형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며 "갤럭시 S4와 같은 고용량 스마트폰의 비중확대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견인해 수익성 또한 개선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2차전지 내에서 수익성이 열위에 있는 원형전지의 체질개선에 따라 원형전지에서 노트북외 전동공구 등의 신규 어플리 케이션 비중이 확대됐다"며 "2분기와 3분기 2차전지의 영업익은 931억원, 1,14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12.4%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태리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 기대로 중대형 전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1분기에 삼성전자(005930)외의 태블릿 PC 수요 둔화로 폴리머전지 출하가 감소하며 매출은 전년대비 12.2% 감소한 1조2802억원, 영업손실은 33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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