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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LG전자 ISP 모니터, 사진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모니터'

2013-05-06 15:00

조회수 : 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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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6일 자사의 'IPS(인 플레인 스위칭) 모니터'가 사진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모니터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LG전자의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모델명: 27E83) 제품은 6일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의 모니터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포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를 수상했다.
 
TIPA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카메라 영상 전문지 편집장들의 단체로 알려져 있다. TIPA는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제품을 선정한다. 
 
회사 측은 이번에 수상한 모니터가 그래픽, 영상, 사진 작업에 최적화된 WQHD(Wide Quad High Definition) 해상도(2560 x 1440)를 제공해 일반 HD화질(1280 x 720) 제품 대비 해상도가 4배 높다고 설명했다. 
 
또 색상 표준 중 하나인 '어도비RGB'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99%를 구현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sRGB' 100% 제품보다 이번 어도비 RGB 99% 제품의 색 표현력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LG전자는 공장 출하 전 모든 제품에 대해 '팩토리 캘리브레이션(Factory Calibration)'이라는 색보정 과정을 진행, 모든 소비자가 최상의 색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또 기본 제공되는 외장형 '캘리브레이터(색상교정기)'를 사용해 구매 후에도 정확한 색 교정을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하게 발생하는 색 변화를 교정, 항상 새 모니터처럼 정확한 색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으로 어디에서나 색 왜곡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한편 TIPA 어워드 시상식은 다음달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일근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IPS 디스플레이의 화질 우수성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과 일반형 모니터 시장에서 선도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모델명: 27EA83)가 ‘TIPA 어워드’의 모니터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포토 모니터'를 수상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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