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성도이엔지(037350)가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성도이엔지는 전일 대비 40원(0.43%)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21%까지 오르며 9690원에 사상 최고가를 거듭 고쳐쓰기도 했다.
지난 6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데 따른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도이엔지가 올해 신규거래처 확보와 플랜트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전날에도 10% 이상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성도이엔지는 올해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43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