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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고용·실적 우려에 급락..다우 2.72%↓

민간 고용, 사상 최대폭 감소..인텔·알코아는 실적 악화 예고

2009-01-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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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2%가 넘는 큰 폭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16P(2.72%) 하락한 8769.94로 마감됐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28.05P(3.00%) 떨어진 906.65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32P(3.23%) 하락한 1599.06를 기록했다.
 
개장전 ADP에서 발표한 12월 민간부문 고용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시장에서는 고용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또한 세계 최대 반도체칩 메이커 인텔이 작년 4분기 매출이 23%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한데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도 감원 소식을 발표하는 등 우울한 어닝시즌을 예고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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