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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CJ오쇼핑,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후원

2013-06-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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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3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청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협력재단 등이 주관하며 중소기업 130여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CJ오쇼핑은 상품에 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상품기획자(MD)들을 현장에 파견해 중소기업에 홈쇼핑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기획자는 구매상담회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CJ오쇼핑의 인터넷몰인 CJ몰(www.CJmall.com)에 입점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부산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방송을 특별 편성하고 행사장 내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특별 생방송에서 소개되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수수료는 0%로 수익금 전액이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생방송에 소개되는 상품은 부산 지역의 종합 화장품 중소기업인 '아마란스'의 스킨케어 세트와 나이트 크림 등 화장품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진정한 상생은 우수한 중기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판로 제공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며 "국내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상생도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해 2월부터 중소기업과의 판로 개척을 위한 무료 방송 '1사1명품'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CJ오쇼핑을 포함한 홈쇼핑 4개사가 '1사1명품' 모델의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고 현재 홈쇼핑 4개사에서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국외 시장에도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하고 있다.
 
상품 공급 전문 자회사인 CJ IMC(International Merchandising Company)를 통해 지난해 총 1400억원의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판매했으며 올해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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