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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김중수 "글로벌 변화 대응, 국가적 공조 필요"

"글로벌 움직임, 한나라가 막기는 역부족"

2013-06-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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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인한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19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양적완화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은 국제무역규모보다 5배정도 많다“며 ”글로벌 움직임을 한나라가 막기는 역부족이다. 국가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비정상적인 상황 속에서 글로벌 움직임에 대한 충격의 강도가 나라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국 특유의 유인을 막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안 맞거나 정책·가격변수가 특이한 나라들은 타깃이 된다”며 “한국 특유의 유인은 막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송재희 숭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오세조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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