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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11시시황)코스피 1900선 육박..IT·비철금속株 '활짝'(11:03)

모바일게임주 동반 약세..코스닥 실적 따라 등락 중

2013-08-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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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전날에 이어 코스닥 보다 코스피가 부각 받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63포인트(0.72%) 상승한 1898.4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49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88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전기전자(+1.56%), 보험(+1.05%), 기계(+0.94%), 철강금속(+0.85%) 등이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2.03%), 섬유의복(-0.70%), 음식료(-0.37%), 종이목재(-0.29%), 의약품(-0.13%)만이 내림세다.
 
IT주가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다.
 
SK하이닉스(000660)가 3.15%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가 1~2% 내외로 오르고 있다.
 
최근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주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대양금속(009190), 조일알미늄(018470)이 5~7% 강세이며, 고려아연(010130), 이구산업(025820), 풍산(103140)이 나란히 2%대로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코웨이(021240), 에스원(012750), CJ제일제당(097950), 두산(000150), SK(003600)가 2~3%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태평양물산(007980)이 유무상 증자를 결정하면서 그 여파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0.40포인트(0.07%) 내린 549.85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8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억원, 11억원 매수 우위다.
 
모바일 게임주들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동반 약세다.
 
 
한진피앤씨(061460)가 대표이사 구속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 행진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5% 급증했다고 발표하면서 5.97% 오르고 있다.
 
인프라웨어(041020)는 3분기 이후 고성장이 전망되면서 3.01% 상승하고 있다.
 
디오텍(108860)이 전날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1.71% 올라 52주 신고가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7차 실무회담을 하루 앞두고 재영솔루텍(04963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 일부 남북경협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상승한 1116.2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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