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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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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통일부 예산 1조3000억원..209억원 증액

2013-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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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내년도 통일부 예산이 올해보다 209억원(1.6%) 증액된 1조346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내년도 통일부 예산안을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반영해 올해 1조3254억원보다 209억원 증가한 1조3463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성공단 정상화 지원금은 기반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해 올해 902억원보다 224억원 늘어난 1126억원으로 편성했다.
 
반면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7238억원에서 436억원 감소한 6802억원으로 책정됐다. 대북 지원은 쌀 40만톤, 비료 30만톤 규모를 유지하고 민간다체 및 국제기구 등을 통한 대북지원이 지속 추진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제안했던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에는 402억원, 내년 8월 준공예정인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 소재) 조성에는 16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통일교육관련 예산도 올해 144억원에서 22억원 증가한 166억원이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은 통일현장 체험,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통일교육원 등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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