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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디오텍, 올해부터 이익 정상화 본격화 기대-신한證

2013-09-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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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디오텍(108860)에 대해 올해를 정점으로 이익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중장기 투자매력을 강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3년을 기점으로 이익 정상화가 전망되고 있어 중장기 투자에 적기로 판단한다"며 "자연인지방법(NUI) 입력 솔루션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전자교육, 가전등 기술혁신 핵심 요소인 만큼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디오텍은 필기인식과 사전 솔루션으로 출반해 2011년 인프라웨어에 피인수됐고, 지난해에는 음성솔루션 전문기업 HCI Lab.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인수합병관련 경영공백기였던 지난해 발생했던 횡령으로 대손 상각과 매도증권 처분 손실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최 연구원은 "PDA 시절부터 축적되고 검증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모바일기기 확산에 맞춰 고성장을 시작하고 있다"며 "확보한 NUI은 매출 확대가 전망되는 바,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과 관련해 그는 "매출 307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대비 가각 67%, 29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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