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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 둔화 우려에도 강세

2013-10-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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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적 둔화 우려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29%(800원) 오른 2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3891억9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5787억3500만원으로 13.4%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동부증권은 TV부문 악화로 당분간 실적 불확실성 높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낮췄다.
 
KTB투자증권도 올해 실적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 보인다며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실적 모멘텀 지연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소형 고부가가치 패널비중 증가로 3분기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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