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26일 밤 9시40분부터 언더웨어 '피델리아'의 신개념 '프론트 리프팅' 라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프론트 리프팅' 라인은 뒤에서 앞으로 후크를 채우도록 디자인돼 가슴을 모아주고 리프팅 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날개에 텐션이 강한 파워넷을 덧돼 등살을 보정해주고 입고 벗기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특히 옷이 얇아지는 봄과 여름철, 등 뒤에 울퉁불퉁한 후크 자국이 남지 않아 아우터 핏감을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팬티브라 총 6세트와 슬립이 함께 구성된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핑크·민트·블랙·블루·아이보리·레드 총 6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지난 1월6일 론칭한 '프론트 리프팅'은 한시간 방송만에 무려 1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방송 2회만에 1차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프론트 후크 형식의 브라는 홈쇼핑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며, 지난 1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란제리쇼'에서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전 크리스찬 디올 디자이너 실리아 보에스가 상품 개발에 참여해 기능성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피델리아 프론트 리프팅. (사진제공=CJ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