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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현대 아파트 25층 840가구로 재건축

2014-07-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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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도 일원현대 아파트가 최고 25층, 84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일원현대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일원동 689-1 일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대모산을 비롯해 학교, 문화시설 등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이번 건축 심의 통과로 일원현대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840가구와 더불어 도서관,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단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사업지의 일부를 도로 및 연결녹지, 문화시설 부지로 제공해 기존에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시킬 전망이며, 인접 학교 및 아파트 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커뮤니티 시설과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친환경 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설계 등을 도입한 도심속 친환경 건축계획을 수립해 지어지며, 가구별 리모델링이 가능한 무량한 구조와 차별화된 입면 계획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착공은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
 
◇ 일원현대 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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