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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현대로템, 실적모멘텀은 3분기부터-HMC證

2014-07-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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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철도와 중기부문의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내수시장과 그룹 마켓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플랜트 부문의 부진은 중기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3분기부터, 신규 수주 모멘텀은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이후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로템의 내년 실적이 주목됐다. 그는 "내년에는 철도부문의 수익률 정상화와 중기부문의 안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추가 증설이 시작될 경우 플랜트 부문의 가파른 회복세도 더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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