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디다스는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압구정로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베를린, 상하이에 이은 전 세계 3번째 매장으로 총 3개 층으로 (Footwear zone,Women’s apparel zone, Men’s apparel zone)으로 구성됐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컨셉과 문화, 라이프를 표현하고자 서울 사람들의 직접적인 목소리가 담긴 매니페스토를 완성하고 이를 아트로 승화시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울.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 아래 양로몬(페인팅), 조아영(미디어아트), 무드 슐라(음악), 박철희(타이포그래피), 최다함, 레스, 표기식, 이윤호, 정 JDZ(포토그래퍼), 김민수(인터랙티브 디자인)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해 줄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을 구상했고, 완성된 작품들이 새로운 매장의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에 활용, 전시된다.
또한 이번에 오픈하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오리지널스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라인과 한정판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ZX Flux City Pack' 중 서울 고유 정서를 담은 ZX FLUX Seoul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250족 한정 판매한다. 'ZX FLUX Seoul'은 K-POP을 연상시키는 프린트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 탈과 서울의 상징인 남산타워 등이 디자인 적 요소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만의 감성이 녹아 든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오리지널스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