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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휴전 불구 교전 재개

2014-09-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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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휴전 협정이 협상된지 이틀만에 다시 교전이 재개됐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 당국은 성명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발생해 민간인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한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도 양측 간 무력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반군과 정부군은 서로 상대방이 휴전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요 외신은 이에 대해 지난 5일부터 발효된 양측간의 휴정협정이 붕괴되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 마리우폴에서 군인들이 탱크를 수리하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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